무이네 왕복 교통편
무이네를 가고 싶어서 계획한 베트남 여행이지만, 무이네 투어는 당일치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선라이즈 투어가 새벽 4시 30분에 시작하고 끝나도 점심 즈음 시간대니 무이네에 더 크게 볼 만한 부분이 없다면 굳이 숙박이 필요 없어 보였다.
무이네로 이동할 때 대게 슬리핑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다른 블로그들에 나와있는 일반적인 슬리핑버스?는 내 입장에서는 그저 불편할 것 같았다.
이제는 반년이나 지나서 어떻게 찾아냈는지는 기억이 가물하지만, Vietnam bus tickets라는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다.
사이트 보면 카톡 CS 지원도 하고, 원화로도 가격을 알려준다.
나는 링깃 결제라... 달러 - 링깃으로 결제함. 왕복으로 총 162.28링깃
그렇게 예매하게 된 아래의 버스! 완전 강추.
사진은 그냥 평상같은 느낌이지만, 정말 거의 의자가 누워있듯이 있고 머리 / 무릎 위치 각도 조절이 가능했다.
바닥이 딱딱한 일자형이라 불편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자가 푹신푹신해서 완전 꿀잠잠. 심지어 커텐도 쳐서 독립적인 공간 형성이 가능하다.
담요는 굉장히 낡았으니, 흐린 눈 하기가 어렵다면 알아서 개별로 가져올 것 챙겨오기..
* 이 시간의 버스는 휴게소 들르지 않고 그냥 무이네로 가버림
돌아올 때는, 조금 더 좋은 좌석으로 보이는 것으로 예약했다.
기사님 좌석 포함해서 9인승 차였는데, 나 포함 승객 2명이 탐
의자가 더 좋긴 했지만, 뭔가 더 꿀잠 자기는 위 버스가 훨씬 좋았다. 역시 사람은 누워야 해.
* 이 버스는 오는 길에 휴게소 한 번 들렀다.
이 버스를 타고 다녀온 후기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2일차 -1 (슬리핑 버스 / 무이네투어)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2일차 -3 (무이네>호치민행 버스/휴게소/호치민 광장/시티투어버스)
무이네 지프투어
요 바로 위위에 첨부한 이전글이 그 후기임
네이버를 검색하며 몇 군데로 추린 뒤, taynguyen 카톡 ID를 쓰는 가이드에게 예약했다.
분명 영어로 투어정보 공유해 달라고 했는데 그냥 한국어로 정리된 정보로 답장함ㅋㅋㅋㅋ
지프 컬러별로 사진을 볼 수 있냐고 하니까 그 뒤로는 영어로 하셔서 한국어 가능하신 지는 모름.
- 종류 : 선라이즈(4.30am) / 선셋(1.30pm) / 그 외 시간도 가능 > 소요시간 : 약 4-5시간
- 요금 : 60만동 / 지프 1대 (최대 6명) > 후불로 가이드께 현금 전달 / 화이트 샌드 듄 ATV & 요정의 샘 입장료 별도
- 일정
- 호텔 픽업 > 화이트 샌드 듄(일출 포인트/ATV요금 별도 1인당 3만동) > 피싱 빌리지(생략가능) > 요정의 샘(입장료 별도, 1인당 1.5만동) > 레드 샌드 듄(일몰 포인트) > 해안도로 포토존 > 용과 농장 포토존 > 더블 스트리트 포토존 > 호텔 픽드랍
- 지프 색상 선택 가능 : 노란색, 핫핑크, 오렌지, 초록색, 네이비, 민트, 화이트
- 영어 가능 가이드 / 인당 생수 1병 제공 / 선라이즈 투어 빵 제공, 선셋 투어 커피 제공
- 호치민/나트랑 프라이빗 택시 서비스는 별도 문의(4인승, 7인승)
지프투어는 핑크에 대한 수요가 매우매우 높았지만, 난 원래 핑크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민트 컬러를 제외하고 나머지 컬러가 선택 가능했던 상황이었고, 역설적이게도 난 핑크를 골랐다 ^ㅠ^
이유는 이모가 더 나이 먹으면 그런 컬러는 더 도전하기 힘들 테니 차라리 싫어도 지금 도전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납득하고 선택하게 됨 ^^...
근데 이건 나중 가서도 후회함. 컬러부터 내 취향이 아니니 별로 흥나지 않았다.
나는 애초부터 당일 투어를 계획했기 때문에, 별도의 호텔 픽업/드랍은 어려워서 내가 타는 교통편의 버스의 하차 정류장 위치에 맞추어서 픽업을 부탁했다.
호아툭 쿠킹클래스
태국여행을 생각했을 때 방콕에서의 쿠킹클래스 수강도 희망사항이었는데, 여행국가가 바뀌다 보니 호치민에도 쿠킹클래스가 있는지 좀 봤다.
그렇게 찾은 호아툭 쿠킹클래스 요일별로 만드는 메뉴도 달랐다.
일단 클룩에서 예약하고, 시장에서 장보는 코스까지 동행하는 옵션으로 했다.
환율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링깃으로 168.89링깃에 함
+ 출발 전에 환전은 772링깃(환율 0.000193)을 사용하여 4백만동 들고 감!
어차피 시내 구석구석 환전소가 있기 때문에, 이후 추가로 환전할 금액을 더 들고 갔다.
주 사용 국가의 화폐가 더 중요하지, 베트남은 언제 또 올 지 모르니 너무 무턱대고 큰 금액을 환전하긴 싫었다.
물론 여행 중간중간 조금씩 두어번 더 환전 했다.
쿠킹클래스 후기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3일차 -1 (탄딘시장 / 호아툭 쿠킹클래스)
또다른 여행준비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여행 준비(항공권/숙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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