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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이방인 생활37

말레이시아 대형마트 NSK 쿠차이 라마 - 흐린 눈 필요 방울토마토를 1kg 정도는 족히 사야했었고, 초우킷 시장을 갈까 아니면 저번에 지나가다가 1kg만큼의 방울토마토를 팔고 있던 것을 발견한 퍼블리카 B.I.G를 갈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문득 NSK가 가고싶어짐 ㅋ 그것도 체라스 쪽 NSK 말고, 쿠차이 라마 쪽 쏘카 빌려서 갈까하다가, 집 근처에 저렴하게 빌릴 수 있던 차가 기름이 4%밖에 안 남아서 그냥 그랩 탔다. 주차장 들어가는 길 아주 복작스러워서 차 안 가져온 건 다행이었다. NSK는 코스트코 같이 큰 대형 마트인데, 그렇다고 코스트코처럼 진짜 뭉탱이로 팔지는 않는다. 뭉탱이로 파는 것도 있지만, 1~2개 쫌쫌따리 사는 것도 가능. 2020년에나 여러 차례 왔다가, 너무 오랜만에 갔다. 야채장 쪽인데, 사진이 충분히 담기질 않네... 저 미니 상.. 2023. 3. 26.
[말레이시아 생활] 졸리비(Jollibee) - 스파게티만 낫밷 영화 보러 가는 길에 몰에서 발견한 졸리비! 선웨이 벨로시티 몰에 떡하니 있었다. 찾아갈 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눈앞에 있으니 일단 가보긴 해야지. 생각보다 여기저기 있는 모양이다. 부킷잘릴 파빌리온 몰, 선웨이 피라미드, 로우얏, IOI 몰 등에 있다고 한다. 여기가 그렇게 필리핀에서 맥도날드를 이겨버린 그 패스트푸드점..? 진짜 말로만 듣다가 가려니 두-근, 두-근. 세트 2개 시켰다. 1. 스파게티+피치망고파이+치킨+음료 조합의 세트 1개 2. 알로하얌버거 세트 1개(감자튀김은 사이즈업) 이렇게 해서 38.5링깃이 나왔다. 스파게티 그냥 패스트푸드점의 스파게티 맛 그 자체임. 치킨 소세지가 들어가 있었고, 급식에서 먹어봤을 법 한 맛이다. 나는 스파게티에 아예 기대를 내려놓고 있었는데, 기대 이상이.. 2023. 3. 21.
[말레이시아 생활] 솔라리스 한식당 시골식당 : 깔끔하고 맛있음(재방문의사 有) 이 식당은 따로 지도 공유가 되진 않아서, 구글맵에 영어(SIGOL MADANG)로 치면 나온다. 가게가 솔라리스 고흥식당 건물 2층에 있다. 공간분리도 어느 정도 되어있어서 옆 테이블과 눈 마주칠 일이 없어서 좋았다. 다만, 천장 쪽은 뚫려있어서 소리는 공유가 된다. 김치전 얇아서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줄어드는 것이 아까울 정도. 김치전 보니 인하대후문에서 딸기막걸리 이런 거랑 김치전이랑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이 날은 간만에 맥주 한 잔 정도. 보쌈 진짜 맛있음. 고기가 정말 야들야들하고, 보쌈김치도 아삭아삭하니 둘이 같이 먹기에 조합이 좋았다. 보쌈김치 + 보쌈고기 + 부추 + 마늘 + 쌈장 먹잘알(나 아님)은 계속 이렇게 먹었다. 보쌈김치+고기 조합으로만 먹어도 그저 맛있음. 야들야.. 2023. 3. 20.
[말레이시아 생활] 티(Tea) 오마카세 : 프라이빗 오마카세 어쩌다가 보게 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티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방문은 22년 3월이었던 것 같음... ㅎㅎㅎ 커피나 술보다 차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지인과 함께 신청했다. 3가지 코스 있음(가장 비싼 코스만 90분, 나머지 2개 코스는 45분) 금/토/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세션으로 운영(한 시간 단위로 세션이 시작된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필요 세션 종류가 3가지인데 한 시간단위로 세션 시작. 📍Private tea room KL 차이나타운의 어느 건물 8층에 위치해있다. 건물이 낯설어서 헤맬 수 있긴 하니, 만약 간다면 늦지 않게 제때제때 가자 난 사실 혼자라도 가 볼 생각이었는데, 막상 예약하려고 하니 최소 2인이라기에 같이 가 준 지인에게 그저 고맙고맙. 우.. 2023. 3. 10.
[말레이시아 산책] 하이킹 : 타만 투구(Taman Tugu) 한국에서 동네 산 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이 나라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났다. (이유 : 벌레..) 한국 벌레가 코딱지면, 이 나라 벌레는 top 그러다가 지인의 추천을 받고 산책 겸 타만 투구를 갔다. 이번엔 아부지가 있어서 용기가 난 듯 ㅋ 아빠가 잡아주겠지 ㅎ 📍타만 투구(Taman Tugu) 근처에 버드 파크(정말 비추), 페르다나 식물원도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종일 다양한 것을 보며 걷기 가능 입장료는 없다. 우리는 그냥 그랩타고 입구까지 들어왔다. 보니까 주로 5개 코스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우리 아부지는 움직여서 나는 땀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으셔서(가만히 앉아있는데 더워서 나는 땀은 덜 하다고 하심) 최대한 무리하지 않게 가장 짧은 코스인 하늘색 코스(1.0km)로 한..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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