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22. 09. 10
여행경로 : 무이네투어 > 아침 > 마사지 > 점심 > 호치민행 버스 > 시티투어
📍 Cafe lubu (아침)
급하게 구글링하다가 찾은 곳
여기에서 일단 간단히 반미 + 음료를 시켰다. 가격은 6.3만동
기본적인 차는 원래 주시는 듯.


알아서 반미를 조립해서 먹어야 했다.
하지만.. 전날 먹은 길거리 반미가 미친듯이 맛있어서 그냥 끼니 때우는 용도였음.
여기에서 핸드폰 충전도 좀 하고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핸드폰도 유선 충전 포트가 고장이 나서 보조배터리로 무선 충전해야 됨 ㅜㅜ
구아바쥬스도 시켰는데, 구아바.. 맛있다.
📍 Sunflower 마사지
그래도 버스는 3시 30분........ 밥을 먹고 한숨을 돌리더라도 한 세월 남음 ㅜㅜ
마사지를 길게 받아야 했다.
문제는 몸이 너무 끈덕져서, 썬 플라워에 3시간 패키지(스크럽 1h + 전신 1h + 발 1h)를 선택했다. 가격 55만동..!
스크럽 마사지는 받아본 적이 없지만, 씻는 것 아니겠음..?
내가 갔을 때는 따님으로 보이는 학생과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 총 두 명이 계셨다.
사람이 더 오면 그때서 마사지선생님들을 더 불러내서 하는 것 같았다.


왼쪽은 발 마사지 하는 곳, 오른쪽은 전신마사지 + 스크럽 하는 곳
스크럽부터 해야 하는데, 아마 전 후로 다 샤워를 하게 했다.
근데 샤워 장소는 그냥 이곳의 화장실.. 화장실은 그냥 가정용 화장실 느낌이었다.
일회용 샴푸/린스도 있어서 제대로 샤워는 가능 ㅜㅜ
스크럽제로는 sea salt를 선택했고, 그냥 잠.
씻고 나와서 전신할 때도 잠.
자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일단 체계적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음.
그래도 3시간 풀코스로 하는데 55만동 밖에 안 되니깐 3시간에 3만원 좀 넘는 수준으로 무얼 바라겠나~


발 마사지 하면서 주신 주전부리들.
저 An 과자 정말 맛있다. 저거 대파맛 같은 것도 있는데 엄청 맛있음. 올 때 캐리어 가득 채워왔다.
하얀 통은 코코넛 스낵이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음.
마사지를 잘한다? 이런 생각은 들진 않았지만, 일단 겸사겸사 샤워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
베트남은 팁문화가 있어서 계속 팁포함해서 계산함.
그래도 시간이 또 남음 + 버스 출발 시간 지연됨 ㅎr
📍 신밧드케밥 (점심)
갈 계획은 없었지만, 또 뭘 먹을까 보다가 이곳이 리뷰가 많길래 신밧드 케밥을 갔다.
또 한국인들이 점령한 그곳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좁은 데다가 스툴이 좀 높은 자리여서 여유롭고 편하게 먹고자 밖에서 앉음


믹스도너케밥과 스트로베리밀크쉐이크를 시켰다.
이렇게 생긴 케밥도 있구나.
케밥 종류가 그렇게 많다는데 새로운 케밥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믹스도너 레귤러 사이즈인데도 양이 넉넉하긴 함. 4.5만동
스트로베리밀크쉐이크는 5만동.
근데 왜 가계부에는 6.3만동이라고 써 있을까...? 아리송.
맛은 먹을만했다. 그냥 무난한 맛.
그리고 한국인은 3-4테이블은 봄 ㅋ
여기서 시간을 조금 더 보내고 차량 픽업장소로 이동함.
'여행기록 > 동남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3일차 -1 (탄딘시장 / 호아툭 쿠킹클래스) (0) | 2023.01.28 |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2일차 -3 (무이네>호치민행 버스/휴게소/호치민 광장/시티투어버스) (1) | 2023.01.27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2일차 -1 (슬리핑 버스 / 무이네투어) (0) | 2023.01.25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1일차(숙소 이동 / 파인아트뮤지엄 / 벱메인) (0) | 2023.01.24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여행 준비(무이네 왕복 교통편 / 무이네 지프투어 / 쿠킹클래스) (0) | 2023.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