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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동남아시아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2일차 -2(무이네 : Cafe lubu / 썬플라워 마사지/신밧드케밥)

by 도노자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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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자 : 2022. 09. 10

여행경로 : 무이네투어 > 아침 > 마사지 > 점심 > 호치민행 버스 > 시티투어

📍 Cafe lubu (아침)

급하게 구글링하다가 찾은 곳

여기에서 일단 간단히 반미 + 음료를 시켰다. 가격은 6.3만동

기본적인 차는 원래 주시는 듯.

알아서 반미를 조립해서 먹어야 했다.

하지만.. 전날 먹은 길거리 반미가 미친듯이 맛있어서 그냥 끼니 때우는 용도였음.

여기에서 핸드폰 충전도 좀 하고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핸드폰도 유선 충전 포트가 고장이 나서 보조배터리로 무선 충전해야 됨 ㅜㅜ

 

구아바쥬스도 시켰는데, 구아바.. 맛있다.

 

📍 Sunflower 마사지

그래도 버스는 3시 30분........ 밥을 먹고 한숨을 돌리더라도 한 세월 남음 ㅜㅜ

마사지를 길게 받아야 했다.

문제는 몸이 너무 끈덕져서, 썬 플라워에 3시간 패키지(스크럽 1h + 전신 1h + 발 1h)를 선택했다. 가격 55만동..!

스크럽 마사지는 받아본 적이 없지만, 씻는 것 아니겠음..?

 

내가 갔을 때는 따님으로 보이는 학생과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 총 두 명이 계셨다.

사람이 더 오면 그때서 마사지선생님들을 더 불러내서 하는 것 같았다.

왼쪽은 발 마사지 하는 곳, 오른쪽은 전신마사지 + 스크럽 하는 곳

스크럽부터 해야 하는데, 아마 전 후로 다 샤워를 하게 했다.

근데 샤워 장소는 그냥 이곳의 화장실.. 화장실은 그냥 가정용 화장실 느낌이었다.

일회용 샴푸/린스도 있어서 제대로 샤워는 가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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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럽제로는 sea salt를 선택했고, 그냥 잠.

씻고 나와서 전신할 때도 잠.

자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일단 체계적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음.

그래도 3시간 풀코스로 하는데 55만동 밖에 안 되니깐 3시간에 3만원 좀 넘는 수준으로 무얼 바라겠나~

발 마사지 하면서 주신 주전부리들.

저 An 과자 정말 맛있다. 저거 대파맛 같은 것도 있는데 엄청 맛있음. 올 때 캐리어 가득 채워왔다.

하얀 통은 코코넛 스낵이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음.

 

마사지를 잘한다? 이런 생각은 들진 않았지만, 일단 겸사겸사 샤워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

베트남은 팁문화가 있어서 계속 팁포함해서 계산함.

 

그래도 시간이 또 남음 + 버스 출발 시간 지연됨 ㅎr

 

📍 신밧드케밥 (점심)

갈 계획은 없었지만, 또 뭘 먹을까 보다가 이곳이 리뷰가 많길래 신밧드 케밥을 갔다.

또 한국인들이 점령한 그곳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좁은 데다가 스툴이 좀 높은 자리여서 여유롭고 편하게 먹고자 밖에서 앉음

믹스도너케밥과 스트로베리밀크쉐이크를 시켰다.

이렇게 생긴 케밥도 있구나.

케밥 종류가 그렇게 많다는데 새로운 케밥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믹스도너 레귤러 사이즈인데도 양이 넉넉하긴 함. 4.5만동
스트로베리밀크쉐이크는 5만동.

근데 왜 가계부에는 6.3만동이라고 써 있을까...? 아리송.

 

맛은 먹을만했다. 그냥 무난한 맛.

그리고 한국인은 3-4테이블은 봄 ㅋ

 

여기서 시간을 조금 더 보내고 차량 픽업장소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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