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 : 2022.05.27~2022.05.30
📍 쌍천 씨푸드 레스토랑
결론 : 굳이? 그냥 무난한 씨푸드 레스토랑.
한국인이라면 코타키나발루 맛집 검색했을 때, 쌍천과 웰컴이 나왔을 거다.
너무나도 널리널리 알려진 그런 느낌이라 가긴 그랬는데,
친구가 추천했던 또 다른 맛집 '뉴 가야 씨푸드 레스토랑'은 우리가 갔을 당시 폐업을 했던가 휴업을 했던가 둘 중 하나였어서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ㅜㅜ
난 거기를 갈라고 했는데요 ㅜㅜ
그래서 그냥 생각난 쌍천으로 갔다.
심지어 2층도 있는 큰 규모의 식당이었다.
후기를 보면 다들 입장과 동시에 한국인이 바글바글 하다는데, 우리는 아무도 없었다.
한참 먹는 중에 한국인 커플이 오긴 했다.
아무래도 코타키나발루 직항이 다시 뚫린 지 며칠 되지 않아서 한국에서 바로 오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을 때라 그런 것 같다.
아빠는 그냥 커피를 시켰던 것 같고, 나는 망고 슬러쉬?
하여간 저거 맛있었음.
칠리크랩
KL에서도 먹긴 했는데, 비교하려고 주문해봄.
KL에서 먹던 패티크랩이 좀 더 나은 것 같은데..?
그냥 그랬다.
몇 kg 시킨 것인 지는 기억이 없다.
한식파 아버지를 위해 시킨 밥.
사실 이건 나를 위해서도 ^^
칠리크랩 먹다 보면 짜니까.
그냥 무난의 끝
버터크림새우였던가.
새우도 시켜봤다.
이것도 그냥 그랬는데....
튀긴 빵. 이거 칠리크랩소스랑 찍어먹으려고 샀다.
내 손바닥보다 1/3 사이즈 되는 빵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다.
어차피 베어 물어 먹을 거니까요 ㅎ
새우회를 시켰더니, 새우 머리는 따로 튀겨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새우 머리는 못 먹는 바보라서 저건 못 먹고 회만 념념.
아부지는 사실 회도 잘 안 좋아하셔서 그냥 내가 다 먹었다.
이렇게 주문해서 가격이 246.6링깃나왔다.
넉넉하게 시켜서 나도 배부르고 조금 남긴 정도다.
전반적으로 '하 존맛이잖아!'와 같은 또 와야겠다는 인상은 따로 없었다.
그냥 해산물 요리를 먹으려면 갈 수는 있겠다 정도?
난 그저 '뉴 가야 씨푸드 레스토랑'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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