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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아부지의 7주살이🇲🇾

[아빠와 코타키나발루] Chi 스파 마사지 - 샹그릴라탄중아루리조트

by 도노자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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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 2022.05.27~2022.05.30


Chi 스파에서 마사지 예약

샹그릴라탄중아루 리조트 숙박 예약을 마치고 나니, 여행 일정이 3-4일 전쯤 되었을 때 메일이 왔다.

객실 업그레이드나, 이번 숙박에 대해 조금 더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메일에 제시된 링크로 가보니 리조트 내 스파 마사지 예약 옵션도 있었다.

오? ㅋ

1시간짜리 마사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아로마 오일 마사지 혹은 말레이시안 마사지(그냥 non-oil인 듯)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다.

 

인당 160링깃으로 적혀있었는데, 일단 이 가격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다.

원래 저 마사지 항목 자체는 얼마였을까 검색해보니 나한테 제시된 가격의 거의 2배였다.

2019년 글을 보더라도 원래 인당 60분에 저 옵션으로 295링깃 ;;

 

그러면 안 하면 바보잖아요?

어차피 마사지는 받을건데, 심지어 리조트 안에 있으면 이동 동선도 줄어들고 얼마나 좋아.

바로 2인 요청을 해놨다.

 

일정까지 요청할 필요는 없고, 내가 숙박하는 동안에 치스파에 가서 가능한 타임슬롯 확인하고 예약해서 하면 된다.

우리는 늦장부리다가 마지막 날 마사지를 받기엔 이미 예약이 다 차버려서, 3일째 저녁에 받기로 했다.

 

 

 

치스파에서 마사지받기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차를 내주신다.

아부지는 따뜻한 차, 나는 좀 더웠어서 시원한 물로 요청했다.

 

치스파는 마사지를 받는 방마다 별채형태로 있어서, 벽을 사이에 두고 공간 분리가 된 곳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아예 공간분리가 되어있는 곳에서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오일 마사지를 골랐다 후후.

오일도 아마 선택하라고 하셨던 것 같은 데 기억은 안 남~

탈의실과 샤워실이 이렇게 생겼고, 여기서 준비하고 수건으로 돌돌 매고 마사지실로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았다.

물론 아부지랑은 다른 공간에서 받음 ㅇㅇ!

 

어차피 산책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갈 거라 샤워는 하지는 않았다.

 

마사지는 그저 시원했음.

받다가 잠들었다.

아부지가 말레이시아에 와서 여러 차례 마사지를 받아보실 때도 심드렁하셨는데, 여기 마사지는 아부지께 잘 맞는 것 같다고 하셨다.

 

둘 다 만족하고 딱 나오는데

리조트 산책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선셋...🌅

아름다와 ..ㅁ7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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