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 : 2022.05.27~2022.05.30
📍 TATU 저녁 뷔페
리조트 첫날에 어차피 뭐 알아본 것도 없기도 하고 이동하는 것도 귀찮아서 리조트 식당 중에 어딜 갈까 하다가 뷔페를 가게 되었다.
중식당은 기름지기도 하고, 한국식 중식은 아닐 거라 아부지 입맛에 더 안 맞을 것 같았다.
1인에 118링깃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가격 뭐다? 나쁘지 않네 저녁 뷔페치고
로작이 있었다
Lojak이라고 하던가, 하여간 이 나라의 샐러드다.
과일 야채를 잘라서 소스에 버무려 먹는다.
달달하기도 하고 시기도 하고 짭짤하기도 하고
먹어봐야 안다.
그리고 로작 오른쪽에 있는 건 뭐였을까? 기억도 안 남
밥이나 반찬류들.
맨 왼쪽에 있는 고기 요리는 굉장히 부드러웠다.
사실 이거 말고도 별도로 고기 썰어주는 코너도 있었는데 왜 안 찍었나 몰라
사진 정리하다 보니 이게 제일 맛있어 보여서 단독으로.
난 오리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지금 제일 이게 먹고 싶음 ㅜ
오렌지라니 조금 안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맛도 잘 기억이 안 나니 또 먹어봤으면...
쓰촨식 국수와 로티 차나이 코너
쓰촨식은 아무래도 매울 거니까 별로 엄두가 안 났는데, 로띠는 넘 좋다.
로띠에 커리 탁탁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파스타. 크림과 토마토 두 종류가 있었고, 맛은 약간 급식재질
샌드위치도 2종류가 있었다.
한 종류만 있었는데 밥 먹고 다시 도니까 다른 종류로 바뀌어서 또 찍었다.
얘도 그냥 뭐 쏘쏘
해산물 코너, 새우, 홍합, 게가 있었고 초밥이 있었다.
초밥이 그냥 롤이나 유부초밥이나, 계란초밥 같은 허접한 메뉴였지만
여기도 연어초밥 같은 것들이 중간중간 추가가 된다.
근데 금방 떨어져서 있을 때 후딱 집어와야 했다.
나의 사랑. 사떼.
저 떡 같은 네모네모는 배를 채우기 때문에 안 먹는다.
사떼도 꼬치 여러 개 먹어야 한다.
하이난식 치킨라이스
저건 먹은 기억도 없고, 난 튀김도 별로 안 좋아해서 튀김 사진만 찍었다.
빵, 케잌, 꾸이, 그리고 과일들.
ㅜㅜㅜ 저 디저트들 꽤 괜찮았다.
내가 먹은 것들의 일부.
그냥 먹는 동안에, '아 여기 좋다. 또 올 만 하네'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서 가격 생각해 보면 '리조트 내 뷔페였는데 그래도 뭐 먹을 만은 했다.'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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