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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아부지의 7주살이🇲🇾

[아빠랑 코타키나발루] TATU 저녁 뷔페 : 샹그릴라탄중아루리조트

by 도노자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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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 2022.05.27~2022.05.30


📍 TATU 저녁 뷔페

리조트 첫날에 어차피 뭐 알아본 것도 없기도 하고 이동하는 것도 귀찮아서 리조트 식당 중에 어딜 갈까 하다가 뷔페를 가게 되었다.

중식당은 기름지기도 하고, 한국식 중식은 아닐 거라 아부지 입맛에 더 안 맞을 것 같았다.

 

1인에 118링깃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가격 뭐다? 나쁘지 않네 저녁 뷔페치고

로작이 있었다

Lojak이라고 하던가, 하여간 이 나라의 샐러드다.

과일 야채를 잘라서 소스에 버무려 먹는다.

달달하기도 하고 시기도 하고 짭짤하기도 하고

먹어봐야 안다.

 

그리고 로작 오른쪽에 있는 건 뭐였을까? 기억도 안 남

밥이나 반찬류들.

맨 왼쪽에 있는 고기 요리는 굉장히 부드러웠다.

 

사실 이거 말고도 별도로 고기 썰어주는 코너도 있었는데 왜 안 찍었나 몰라

사진 정리하다 보니 이게 제일 맛있어 보여서 단독으로.

난 오리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지금 제일 이게 먹고 싶음 ㅜ

 

오렌지라니 조금 안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맛도 잘 기억이 안 나니 또 먹어봤으면...

 

쓰촨식 국수와 로티 차나이 코너

쓰촨식은 아무래도 매울 거니까 별로 엄두가 안 났는데, 로띠는 넘 좋다.

 

로띠에 커리 탁탁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파스타. 크림과 토마토 두 종류가 있었고, 맛은 약간 급식재질

 

샌드위치도 2종류가 있었다.

한 종류만 있었는데 밥 먹고 다시 도니까 다른 종류로 바뀌어서 또 찍었다.

얘도 그냥 뭐 쏘쏘

해산물 코너, 새우, 홍합, 게가 있었고 초밥이 있었다.

 

초밥이 그냥 롤이나 유부초밥이나, 계란초밥 같은 허접한 메뉴였지만

여기도 연어초밥 같은 것들이 중간중간 추가가 된다.

근데 금방 떨어져서 있을 때 후딱 집어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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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사떼.

저 떡 같은 네모네모는 배를 채우기 때문에 안 먹는다.

사떼도 꼬치 여러 개 먹어야 한다.

 

하이난식 치킨라이스

저건 먹은 기억도 없고, 난 튀김도 별로 안 좋아해서 튀김 사진만 찍었다.

 

빵, 케잌, 꾸이, 그리고 과일들.

ㅜㅜㅜ 저 디저트들 꽤 괜찮았다.

내가 먹은 것들의 일부.

 

그냥 먹는 동안에, '아 여기 좋다. 또 올 만 하네'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서 가격 생각해 보면 '리조트 내 뷔페였는데 그래도 뭐 먹을 만은 했다.'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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