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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아부지의 7주살이🇲🇾

[아빠와 페낭여행] 완전 추천 : 극락사(켁록시 사원, Kek Lok Si Temple)

by 도노자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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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 2일차(2022.05.20~2022.05.22)
여행 경로 : 블루맨션 > 점심(Tai Tong Restaurant) > 극락사 > 저녁(Green House Prawn Mee Corner) > 산책(빙수, 페낭벽화거리)


📍극락사

한국어로 말하자면 극락사, 이 나라 발음으로 하자면 켁록시 템플.
보통 켁록시 사원과 페낭힐을 하루 일정에 묶어서 간다. 우리가 간 시기는 안타깝게도 페낭힐의 2년마다 정기적인 점검 시기에 겹쳐서 운영하지않아 가지 못했다 ㅠㅠㅠ(페낭힐 좋다는데 ㅠㅠ)

  • 사원 입장료 : 2링깃 / 케이블카..? : 왕복 6링깃
  •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사원들 중 하나

도착하자마자 이 광경을 보는 것은 아니고 보면서 조금씩 올라오다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19세기 불교 사원이라고 하는데, 굉장히 화려하고 예쁘다.

거의 초입에 있는 곳에서 이렇게 소원리본을 걸고 기원하는 자리가 있어서 아빠가 바로 했다. ㅋㅋㅋㅋㅋ
원래 이런 거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데 왔으니 한 번 해야한다면서 ㅋㅋㅋㅋㅋ
어차피 소원 리본 1링깃이었음.

Living Together Harmonously
상생에 대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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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원기와
이름을 적고 소원을 적는다.
Po한국인wer 답게 한국어로 가족에 대한 소원을 적으심.

이거는 1링깃은 아니고 30링깃이었나... 비싸지도 않았음
아빠랑 너무 오랜만에 절 오는데 아빠도 이런 거 하는 사람이었구나...
연등달기까지 있었으면 연등까지 달았을 수도...

먼 나라에서도 우리 가족에 대한 소원의 기운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하신댔다.

정말 정성스레 기도하심
사원이 정말 화려함.금박이 세상 천지였다.
물론 아닌 곳도 있었음.
하지만 이렇게 금박 천지인 사원은 처음인걸 ㅇㅅㅇ

사원을 보다보면 이렇게 그 옛날에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싶은 부분이 많다.
이것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한참 생각함.
물론 떠오르는 묘안은 없었다. 그냥 감탄했다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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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날씨도 한 몫 했다.
청량해...

평화롭고 하나하나 구경다니는 맛이 있었다.

가만히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케이블카는 아닌데... 하여간 무언가를 타고 올라가는 길도 있었다.
탑승료 왕복으로 인당 6링깃
구간은 짧다.

네모네모 박스에 의자도 없이 그냥 이동되는 것임

위로 올라오면 이것 밖에 없다.
저 계단 위로 구경가는 건 막혀있었을 거다.
진짜 넘넘 커욧..

절이 주는 특유의 평온함과 언덕에 있어서 멋진 풍경도 즐길 수 있어서 여유를 가지고 보는 것이 좋겠다.

이번 페낭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 2곳은 극락사와 페라나칸 박물관이다. 둘 다 재방문의사 있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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