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 : 1일차(2022.05.20~22)
여행 경로 : 숙소 > 점심(Moh Teng Pheow Nyonya Koay) > 페라나칸 박물관 > 저녁(Tecksen Restaurant > 디저트(China House) > 페낭 거리 산책
📍텍센 레스토랑(Teksen Restaurant)
지인 2명(A,B)의 추천이 있었던 곳이다.
A는 두부 요리가 맛있고, 돼지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고 했다.
B는 Home receipe doulbe roasted pork with chili padi 이 메뉴가 맛있었다고 했다.
제가 뭘 시켰죠..?
기억이 안 나네 ^^
두부요리와 돼지요리 하나씩 시켰다.
둘다 밥반찬으로 딱이다.
두부요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게살이랑 새우가 있는 걸 보니까 그런 단어가 있는 메뉴 고른 듯.
여기서 든 비용은 43.9링깃
근데 막 어 맛있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아 밥을 먹는구나 하는 마음
아부지도 그냥저냥 밥을 먹는구나 느낌으로 식사하심
📍 케이크 맛집 China House
여기도 지인 2명(B와 C)의 추천을 받고 감 ㅋㅋㅋㅋㅋㅋ
인원수에 따라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달랐다.
난 아빠랑 간 거였고 2인용 테이블로 안내 받았다.
케잌들이 다 큼직큼직하게들 생겼다.
내 시선을 사로잡은 파블로바...
보기만 해도 충치 생길 것 같아... 😇
하지만 그만큼 맛있겠지..
이미 아빠는 또 배부르다고 GG친 상태여서 음료라도 드시라고 음료 시켜드림.
나는 당근 케이크 1조각과 패션후르츠 쉐이크? 스무디? 를 시켰다.
정말 수많은 케이크 중에서 무얼 고를까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당근 케이크가 내 입맛에 맛있는 곳은 별로 없으니 도전 ㅎㅎ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물컹하지도 않고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아빠도 배부른 와중에 1/3 드심 ^^ ㅋㅋ
밀가루 알러지도 있다보니 더 드시면 알러지 반응 올라올까 두렵다고 1/3에서 멈추셨다 ㅋㅋㅋ
이렇게 주문해서 60.2링깃이었다.
테이블 한 켠에는 이렇게 크레용이 담겨진 컵이 있다.
테이블보가 그냥 종이임!
그래서 주문 기다리면서 혹은 먹으면서 그림을 그리며 놀 수 있다.
하지만, 나와 아빠는 그런 감성이 없지.
매장 안쪽으로 가다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가는 길목에 이렇게 그간 손님들이 그린 것 같은 그림이 전시되어있다.
진짜 다들 금손이네...
따로 사생대회했나..? 어떻게 먹으면서 저런 퀄리티들이 훅훅 나온단 말임..
더 쭉쭉 가면 이런 멋진 야외 공간도 있다.
따로 쓰는 공간인지는 모르겠는데, 작은 정원같이 멋있게 꾸며져있다. 벽화 말해뭐해
차이나 하우스는 꽤 괜찮았어서 다음에도 온다면 다른 케이크도 먹어보려고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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