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4일차 -2 (퇴실/22spa 마사지)

여행 일자 : 2022.09.12

여행 경로 : 아침(껌땀) > 우체국 > 전쟁박물관 > 점심(조식) / 퇴실 > 22spa 마사지 > 귀국

 

오전 일정(아침~전쟁박물관) :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4일차 -1 (껌땀/우체국/전쟁박물관)

베트남 호치민시티 혼자 3박 4일 : 4일차 -1 (껌땀/우체국/전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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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퇴실

정말 놀랍게도 아침부터 외식, 우체국, 박물관 다 돌았지만 그래도 숙소에 도착하니 10시 갓 넘겼다.

어차피 짐 정리는 이미 되어있는 상태고 퇴실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있었다.

심지어 퇴실 이후 계획은 마사지 받고 공항행이라 정말 할 게 없었다.

 

조식 시간이 11시까지였나... 하여간 시간이 남아서 조식을 점심삼아 먹기로 함

 

이 날은 매콤 쌀국수는 아니었고 일반 쌀국수가 제공되는 날이었다.

다른 메뉴는 사실 관심도 없음.

베.트.남.음.식.먹을거에요

 

커피는 잘 안 먹지만 쥬스보다는 커피를 시켜보았다.

옆자리 계신 중년부부께서 이 커피를 앞에 두고 계시길래, 좀 탐이 났다.

베트남 온 기분 ㅎ

그리고 그분들이 한국인이어서 또 무언의 신뢰가 있었달까 ㅎㅎ

 

베트남쌀국수는 맛 괜찮았다. 이 집 조식 휘황찬란하진 않아도 딱 컴팩트하게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만족해

청소는 조금 잘 안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내가 깨끗이 쓰고 잠깐 머물다 갈 생각으로 흐린 눈 했다.

커피는 내 입맛엔 썼다. 그리고 사실 난 더운 음료 안 좋아해.

그냥 시원하게 얼음 담긴 아이스로 할 걸. 저 우려내는 거 사진 찍었으니까 만족하자

 

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캐리어 안에 들어가질 않아서 장바구니 개시했다.

괜히 흘릴까봐 입구 야무지게 쪼맨 거 지금 봐도 웃김 ㅋㅋㅋㅋㅋ

 

퇴실도 쾌속진행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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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SPA

사실 이 곳은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마사지샵 중 하나인데, 전날 밤 공항 가기전에 마사지 더 받고 싶어서 예약을 해놨다.

사실 1일 1마사지를 했어야 했는데, 무계획에 돌아다니느라 예약할 새가 없었다보니 마사지를 양껏 못 받았다.

미리 예약함.

 

심지어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하고 있어서, 가격도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2시간짜리 마사지를 예약했다.

가격표에 추천 22spa 마사지라고 별도로 표시되어있고, [전신 오일 + 핫스톤 + 허브 베개 + 복부케어] 마사지(120분)였다. 제일 비싼거였음! 

그래봤자 76만동 ㅜㅜ 진짜 가격 땡큐다

 

한화, 달러 계산도 된다.... 세상에나..

여행 직전에 베트남 동이 떨어져서 한화밖에 없다면 한화로 결제해도 된다.

 

도착하면 받게되는 음료와 컨디션 체크표

한국어패치가 완벽하다

 

공간이 좁긴 한데 완전 깔끔함

난 오일 마사지를 받고 나서 집에서 바로 휴식하는 일정이라면 바로 집에 오지만, 이 날과 같이 날도 더운데 공항 가서 집까지 오는 시간이 꽤나 걸리는 거라면 샤워도 하고 싶었다.

 

미리 샤워 요청을 해놓고 마사지 받으러 감

짐보관도 해주지만, 내 일정은 바로 공항가니까 마사지 받는 동안만 부탁함

아.. 족욕하는 거 흔들렸네 ^^..

족욕하고 바로 마사지 받는데 아침에 부지런히 움직인 탓인지 꿀잠잤다.

핫스톤도 따끈허니 잠이 솔솔 올 수밖에 없었음

마사지 강도가 셌다면 잠도 못 잤을 것 같은데 잘 잔거 보니 적당했었을 것 같다.

 

샤워시설도 깔끔했다. 드라이기까지 구비되어있었고 샴푸/린스/바디워시 다 있으니 개인 스킨케어만 있으면 된다.

자고 일어나서 씻으니 이미 오후지만 아침을 시작하는 기분ㅋㅋㅋ

 

예약은 카카오톡채널로 하면 된다. >> 

https://pf.kakao.com/_Txflxfj

22spa 호치민 전통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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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이동 > 귀국

그랩탈까? 싶었지만 진짜 시간 여유가 넉넉해서 시내버스타고 공항을 갔다.

BusMap 앱이 있으면 어디에 있든지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의 교통편을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짐 자리까지 2인용 금액을 지불하고 공항으로 고고

그렇게 도착한 말레이시아.

딱 적당한 저녁시간대에 도착했고, 버스타고 집 근처 역에서 내렸다.

은근히 공항오가는 버스 시설이 좋아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그랩보다는 이걸 타는 편이다.

 

다시 일상 시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