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 : 2022.05.20~2022.05.22
여행 경로 : 간식 사러 외출(아빠는 호텔서 휴식) -> 퇴실 -> 점심(차꿰티아우, Tiger Char Koay Teow) -> 츄 제티 / 리 제티 - 첸돌맛집 -> 집으로 복귀
📍리 제티 / 츄 제티
해안가에 수상마을? 같은 곳인데, 페낭의 온갖 컨셉들의 작고 작은 박물관은 아빠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이쪽으로 와봤다.
근데 사실 여기도 그렇게 우리 취향은 아니었음.. 기대도 안 했는데도 별루...
이씨 마을 뭐 이런 식인가보다.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제 해변위로 수상가옥으로 지어져있는데, 가옥과 가옥 사이는 작은 길이 나있어 사람들이 거기로만 오가게 된다.
그리고 그 길 양쪽의 집은 자석같은 관광상품의 잡화를 팔고 있었다.
한 번 쭉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도 않고,
느낀 건 사람이 살긴 산다지만, 관광에만 의지하며 사는건가 싶은 느낌...
나같아도 내 집 앞에서 사람들이 우리 마을/집 구경하겠다고 시도때도없이 왔다갔다하면 정신없고 싫을 듯
그냥 시간이 하도 남아서 간 거지. 그렇게 추천하는 곳은 아니다.
츄 제티가 리 제티보다 크다고 했나 해서 가봤는데, 다를 게 없다.
그냥... 남들이 가니 갔지만 재미도 감흥도 없는 곳...
📍첸돌 맛집 Penang Road Famous Teochew Chendul
oh 첸 맛 oh
oh 돌 집 oh
위치 확인부터 요기요 >>
아 왜 마지막 날에 가게 되었는지 후회됨.
줄은 좀 서있어야 한다.
근처에 앉아서 먹을 공간이 있긴 한데,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일행 한두명은 줄 서있는 동안 자리를 찾아내야 함...
난 아부지를 자리맡아놓으라고 부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줄 서서 주문 알아서 하라고 할 수도 없어서...
그냥 같이 줄 섰다 ㅎㅎ
이렇게 줄을 스는데, 물론 포장 가능.
플라스틱 통에 받을래? 컵에 받을래? 하는데,
우리는 어디 앉아 먹을 데가 없으니 컵을 선택했다.
이렇게 두 잔에 8.8링깃!
첸돌은 저 초록색 짧은 국수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나라의 빙수 같은 앤데... 너무 맛있다.
진짜 여기꺼 최고 맛있었다...
다음에 페낭가면 첫날부터 먹고 마지막날 먹고 최소 2번은 먹을거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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