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추천템) 한국->말레이시아 가져올만한 추천 아이템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레이시아는 한인들이 운영하시는 업체를 통해 항공/선박으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다.
DHL, 우체국택배 어렵게 안 알아봐도 된다.

코로나 이전엔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지금은 일반적으로 택배비용이 1kg당 27링깃정도다.
업체에서 다시 집으로 받아보는 비용은 별도임!

다들 이미 택배 받아보는 건 프로겠지만, 그들의 추천템을 알고 싶은 마음에...
나의 추천템 올려봄.

1. 코인육수

이 나라에서 사는 젊은이들은 대게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자취러들일테니까..
집에서 직접 요리해먹어야 할 때, 육수를 이것저것 사서 우려내긴 어려우니까 간편한 코인육수를 구매했다.
이건 친구의 추천템이라 사봤는데, 매우 만족.
요리 잘 안 해먹어도, 그저 든든하다.

이번 설에는 저 사골육수로 떡국이나 만들어볼까 싶은 마음도 있다. (작심삼일)
아직 한인마트에서는 저런 코인육수를 본 기억이 없다.
다시팩에 담아 파는 그런 육수거리만 본 듯.

좌표 :

해통령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함정은 아직 이거로 요리한 걸 먹어본 적이 없음.
미역국 끓일 때 멸치 코인 하나 써봤다. (350cc 물에 코인 하나인데, 물 1리터 정도 넣고 코인 한 개 넣음 ^^)

안 먹어보고 추천해보지만, 어쨌든 존재로도 든든하니까 괜찮아.

2. 건조나물(비빔밥용)

한인마트에도 건조나물은 판다!
근데 이것저것 섞여서 파는 건 아니고, 무말랭이 500g 이런식임.

이거는 비빔밥용이라 이것저것 섞여있고, 밥 할 때 이 건나물들을 씻어서 안치면 됨.
끝.

그저 밥 다 되면 섞어서 참기름 + 양념간장 + 계란 후라이 얹어서 먹으면 한 끼 뚝딱이다.
1~2인분으로 파는 것 있고, 2~3인분으로 파는 사이즈가 있다.
나는 1~2인분 짜리 먹으면 2번에 걸쳐 먹는듯.

지난번에도 왕창 사서 받았고, 밥 메뉴 생각하기 귀찮을 때 해 먹으면 딱이라 또 시켰다.
이번에는 저 간장비빔소스도 같이 옴. 1팩당 1개씩.
지난 구매 때는 없었는데, 이번엔 무슨 증정 이벤트를 했나 보다.

심지어 건시래기도 사은품으로 옴.
시래기쳐돌이는 그저 기쁘다!

이전에 나눔했던 지인들은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왕강추

종류도 여러가지
막상 먹으면 큰 차이는 못 느낌
돌산갓/쑥부쟁이/무시래기 도 있다!

좌표 :

우리들녘식품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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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린티믹스/호지차믹스/얼그레이믹스

예전에 한국제다에서 차를 시킨 적이 있는데, 끼워서 산 그린티믹스가 맛이 좋았다.
이번에는 아직 차는 남아있었고, 믹스를 종류별로 다 사 봄!
1팩 가격보다 3팩묶음으로 살 때 훨씬 싸니까 아예 3팩씩 다 삼!
(3팩짜리는 2+1 개념이라 1팩 가격의 2배밖에 안 한다.)

한국 가족들에게도 나눠주고 남은 것을 받았다.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모두 가능.

난 이런 건 절대 따뜻하게 먹지 않아서 따뜻할 때의 맛은 모른다.
하지만 차가운 우유에 타먹어도 잘 녹고, 맛있다.

왜 맛있나 하고 봤더니 설탕 진짜 많이 들어감 ;;
믹스라 들어가긴 들어가겠다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감...
하지만 커피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에겐 좋은 음료거리.

딱 점심먹고 후식삼아 먹기 좋다.

아직 그린티/얼그레이만 먹어봤는데 일단 그린티가 더 맛있음!

좌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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