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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48

[제주가족여행/반려견 동반] 애월 숙소 - 감성 물씬 독채 휴에이지(에어비앤비) 휴에이지 타운하우스 에어비앤비로 아부지가 찾아내셨다. 아무래도 반려견을 데려가다보니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였어야 했고, 거기에 마당이 있다면 개님이 좀 더 다니기 편하시니 장고 끝에 이 곳을 고르셨다. 장점 : 제주 특유의 가옥구조, 조용함. 동네가 깨끗함. 산책하기 나쁘지 않음 단점 : 계단이 높고 미끄러움 사실 숙소 사진은 그렇게 열심히 찍지 않음... 에어비앤비 검색해서 보면 됩니다... 애월에 있는 휴에이지 타운하우스여요... 마당에 바비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그걸 써먹기엔 좀 기구들이 시원찮았다. 그거 빼고는 만족 옆집과의 거리도 적당히 있다. 숙소 오자마자 나도 기대 이상이었고, 엄마도 너무 좋다며 앞으로 이틀 내내 그냥 어디 안 다니고 숙소에만 있어도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 2023. 3. 18.
[제주가족여행/반려견 동반] 협재 : 바다 구경, 협재고기부엌(흑돼지) 아부지가 우리를 협재로 이끌었다. 장소 이동은 다들 한 마디씩 거들면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갈 테니 아부지 경로에 다들 군말 없이 감. 어차피 다들 아는 것 없다 ㅎㅎ 📍산책 : 협재 해수욕장 아부지는 일몰맛집이라고 보셔서 이쪽으로 오신 것 같았다. 하늘 컬러는 꽤나 멋지긴 했다. 조금 정신없긴 했음. 여기까지 오려면 요 아래길을 지나야했다. 그냥 모래밭 지나는 것보다는 모래가 덜 묻어나니 훨씬 낫긴 하지만 정신없는 느낌은 있었다. 살면서 산책 이렇게 원 없이 한 날이 없을텐데....(그녀의 max 산책 시간 2시간) 집 떠나 댕카말고는 어디 집 같은 데 들어가질 않으니 영문 모르고 따라다니는 노견. 그녀의 귀가 당혹스러운 산책길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도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긔. 어느 한쪽엔 .. 2023. 3. 17.
[제주가족여행/반려견 동반] 명월국민학교(엄마 취향 저격) 파워 P인 엄마한테 제주여행 가기 전에, 어디 가고 싶은 데는 없냐고 물어보았을 때, 엄마는 딱 한 곳이 끌린다고 했다. 거기가 바로 명월국민학교! 폐교를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다. 여긴 나도 궁금했다. 컨셉 완전 확실, 충실이면 매력도가 높아지지 폐교다보니 앞엔 넓은 잔디운동장이 있다. 건강하고 젊은 댕댕이들이라면 여기서 엄청 뛰놀아도 될 듯. (사실 주차도 하는 공간이라 좀 위험함) 우리 개님은 이 날 갑작스러운 외출에, 한 번도 4인 모두 함께 이렇게 긴 시간 움직인 적이 없는데 4명이 모두 계속 같이 다녀서 어리둥절해했음 ㅋㅋㅋㅋ 나도 어리둥절혀. 4명이 이렇게 다니는 건 나도 낯선데 ㅎㅎ 모두가 아메리카노 마실 때, 난 혼자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2가지 중 고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 2023. 3. 16.
[제주가족여행/반려견 동반] 반려견 티켓 구매, 제주마음샌드, 해변정식당, 송악산둘레길 📌반려견 항공권 예매/체크인 우리 집 개는 5.8kg정도 된다. 가끔 살이 오르시면 6.2kg까지는 올라갔던 것 같다. 집에 켄넬이 있기는 하지만, 편하게 공간 마련해 드린 거라 기내에 절대 못 들고 탈 사이즈다. 제주여행을 계획했을 때, 우리집 개님(2011년생, 만 11살)도 모시고 가기로 해서 알아봤더니 웬만하면 가방과 반려견 무게 총합이 7kg 제한이라 우리 개님과 가방 무게를 여유 있게 포용해 줄 수 있는 티웨이 항공으로 결정했다. 티웨이 항공 반려견 동반 서비스 조건 무게 : 가방+반려견 무게 총 합 9kg 이하 가방 사이즈 : 제한이 있지만, 사람들 후기 보면 검사를 잘 안 하는 것 같다 제공하는 가방 : 29,000원 금액 : 편도 2만원 + 댕카 / 카시트 무료 위탁수하물 가능 그래도 정.. 2023. 3. 15.
신림 초밥 : 니와 (예전의 감동이 부족한 건 내가 늙어서일까) / 투썸플레이스 : 뱅쇼 시작은 송도 센트럴파크 사실 니와 일정이랑은 다른 날임. 나를 아껴주시는 이모(엄마 지인)랑 센트럴파크에 있는 빵집에서 가볍게 아침 먹었다. 내가 있는 동안 너무 일정이 빡빡할 것 같다고 아침이라도 멀리서 송도까지 행차해주심... 감사감사... 먹고 나오니 또 맑은 하늘에 공원에 단풍 진 저 모습이 꽤나 멋있었다. 동네가 좀 질릴 법했는데, 간만에 보니 안 질려요... 날이 좋으면 사람들이 돗자리에 텐트 가져와서 공원에서 여유자적하게 펼쳐놓고 누워있는 모습이 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이 날은 조금 이해를 해 볼 수 있었다. 📍신림 니와 여기는 대학다닐 때, 신림에서 고시생활을 했던 친구들이 입을 모아 추천해서 알게 된 집이다.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나한테 그 고시촌 속에 있는 이 집을 추천하는 게 ..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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