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그랩 대체가능 : 요금 선제시 택시 어플 > 인드라이버(Indriver)
그랩이 엄청 비싸졌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우버랑 경쟁하느라 매우 저렴했다는데, 우버 철수하고 잔잔바리 경쟁 업체들이 있지만 그랩 이길 자가 없었다.
그랩은 너무 비싸서 얼마전에는 쿠차이라마에서 원우타마까지 가는 게 50링깃 넘게 나왔다. 진짜 피눈물 남
에어아시아로 택시 잡아도 애초에 드라이버가 없어서 잘 잡히지도 않음 ^^
그러다가 얼마 전에 알게 된 초강추 어플!!
진심 그랩(택시) 대체가능..!
그랩(딜리버리)는 라라무브가 비교적 더 저렴해서 그쪽으로 대체가능!
요금 선제시 택시 어플 : 인드라이버(Indriver)
이거 다운 받으면 됨.
사용방법
* 어플을 열면 휴대폰 인증 + 신분증 입력하라고 함.
> 우리는 여권번호를 입력해야하는데, 애초에 알파벳이 입력이 안 된다. 그냥 Skip 해도 이용 가능!
* 절대 현금 필요!!!!!!
1. 출발지/도착지 입력
이렇게 경로를 입력하면, 해당 시점의 추천 금액이 뜬다. (톨 금액 제외)
Offer your fare 부분에 꼭 저 값을 입력하지 않아도 됨.
나는 왜인지 처음 이용할 때부터 저 추천 금액이 나오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따로 문의 중임.
- 요금은 무슨 기준이죠?
- 승객과 드라이버의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인 듯)
- 승객과 드라이버의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 추천 금액이 왜 안 뜨나요?
-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앱의 캐시를 삭제해보고 앱 삭제 후 재설치를 해 보세요!
- 개인적으로 시도했을 때 안 되어서 재문의했고, 아직 답변이 오지 않음.
2. 원하는 요금 입력 후 요청하기
너무 적은 금액으로 걸면, 그나마 제시할만한 금액을 언급해준대서 난 뻔뻔하게 5링깃을 걸었다.
이 금액이 실제 추천 금액이랑 같은 금액인지는 모르겠다. 내 화면엔 안 뜨니까.
그랬더니 현재 평균 금액이 10링깃정도 되니 8링깃으로 해보라는 메시지가 뜸.
최소 8링깃 아니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팝업이라 바로 8링깃으로 바꿨다.
그럼 오른쪽 스크린샷처럼 8링깃에 요청이 진행된다.
하도 안 잡히면 +1씩해서 9링깃, 10링깃 점점 딜을 올려볼 수 있다.
난 운 좋게 바로 8링깃으로 잡힘!
(참고) 동시간 그랩은 얼마를 부를까?
같은 시간, 같은 경로
그랩은 15링깃이 나왔다.
인드라이버는 8링깃에 잡았고요.
안 쓸 이유가 없는걸 ㅎ..
항상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3링깃, 4링깃 덜 쓰고 그 돈으로 뭐라도 더 사 먹을 수 있잖아요 ㅎㅎ
3. 드라이버 기다리기
사실 생략된 과정이 있음.
2번에서 요청을 보내면, 드라이버가 요청을 보고 딜을 건다.
내가 제시한 8링깃보다 더 받고 싶으면 10링깃 제시하는 시그널을 보냄.
나는 그걸 보고 accept / decline 하면 됨.
난 8링깃에 바로 될 줄 몰라서 호다닥 accept 해버림.
그랩이랑 크게 다를 건 없다.
드라이버 도착하면 5분 이내로 타야 하는 것도 동일함.
단, 5분 이내에 내가 타고 'Ok, on my way'를 눌러야 함!
안 그러면 내 평점이 떨어진다하니 주의
알메라 잡혀서 기뻤다.
내가 이용한 3번의 기회 중 2번이 그랩 플러스에서나 볼 수 있는 차종이었다.
물론 저스트그랩으로도 알메라가 잡힐 수도 있는 거지만, 마이비/페로두아/악시아 밭..
내가 워낙 적게 이용해서 운이 좋았던 걸 수도 있음!
그리고 반드시 현금 결제임.카드 x, 탑업 x